현대엘리베이터 2030 미래비전 선포...본격 충주시대 개막

김지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11:35]

현대엘리베이터 2030 미래비전 선포...본격 충주시대 개막

김지민 | 입력 : 2022/07/14 [11:35]

[유레카매거진=김지민 기자]본사와 공장을 이전해 충북 충주에 둥지를 튼 핸대엘리베이터가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충주새대 개막을 공식 선언하며 도약을 다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3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 대강당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정몽규 HDC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주캠퍼스 이전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준공행사를 미뤄오다 지난 2월 시설 가동에 들어간지 5개월만에 열린 행사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Mobility to Possibility(모빌리티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라는 2030년 회사의 미래비전을 알리며 제2의 도약과 함께 지역 상생을 약속했다.

 

특히 비전 달성을 위한 디지털 변환을 통한 고객가치 증대’, ‘혁신적 제품을 통한 시장선도’, ‘해외사업 공격적 확장’, ‘서비스 산업 포트폴리오 확대’, 인도어 모빌리티 신사업 진출5대 전략 과제와 더불어 ’Triple 5’ 로 이름 붙인 목표를 소개했다.

 

조재천 핸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해외사업비중 50%를 달성해 글로벌 Top5 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38년 간의 경기도 이천시대를 마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월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172천여부지에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곳에는 연간 25천대 생산 규모의 생산라인을 비롯해 물류센터와 연구소, 사무동, 임직원 복지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서 있다.

 

충주지역에서 대기업군의 본사 이전은 핸대엘리베이터가 처음인 만큼, 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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