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옆 ‘무의도자연휴양림’개장

김지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7/13 [13:18]

인천공항 옆 ‘무의도자연휴양림’개장

김지민 | 입력 : 2022/07/13 [13:18]

[유레카매거진=김지민 기자] 

 

인천국제공항 인근 무의도에 46번째 국립 자연휴양림이 12일 문을 열었다(사진) 인천과 서울지역의 첫 번째 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은 축구장 약137개 규모(137ha)로 조성됐다. 숲속의집 11동과 연립2(8)등 총19개의 객실과 산책로 2km, 안내센터, 목공예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하나개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어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을 자랑함은 물론, 2019년 개통된 무의대교를 이용하면 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도착할 수 있어 지리적 접근성도 뛰어나다.

 

휴양림 숙박은 산림청 국립 무의도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무의도는 섬의 모양이 장수가 관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생겨 붙여졌다는 전설과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춘 곳에서 유래해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내려져 오는 섬이다. 빼어난 조망 뿐 아니라 우수한 산림자원의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는 호룡곡산.국사봉과 하나개해수욕장,큰무리해수욕장,실미도 유원지 등이 가까이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와는 별도로 인천 옹진군에는 202312월 마무리를 목표로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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