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 가열...생산43조,부가가치18조,고용50만명 기대

김지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6/22 [13:37]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 가열...생산43조,부가가치18조,고용50만명 기대

김지민 | 입력 : 2022/06/22 [13:37]

[유레카매거진=김지민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이 가열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이탈리아 로마와 본격경쟁에 돌입했다. 정부는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경우 생산 43조원,부가가치 18조원,고용 창출 50만명의 개대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정부와 민간이 프랑스 파리로 총출동해 전방위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가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이후 부산세계박람회를 또한번 유치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는 20~21일까지 개최되는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총회에 참석해 국내외 전방위적 홍보전에 돌입했다.

 

BIE총회에서 이 기간 유치 후보국의 제2차 프레젠테이션(PT)이 실시돼 6월은 프랑스 현지에서 부산을 알리고, 국내 유치 공감대도 조성하고 있다. 부산의 경쟁도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이탈리아 로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는 20229월까지 지위 박탈, 러시아 모스크바는 유치를 철회했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프랑스에 부산세계박람회를 최대한 노출시키고 파리 주요 명소 등에서 전 세계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총회 개최되는 장소인 팔레데콩그레 주변 200미터 이내 건물과 버스정류장 광고로 총회 참석에 모인 BIE 회원국 주요 인사들에 부산세계박람회가 각인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파리 개선문 옆 샹젤리제 거리의 옥외 광고를 통해 해외 많은 시민에 부산세계박람회를 널리 알렸다. 샹젤리제 거리 광고가 실행된 장소는 지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시에도 광고가 실행됐던 곳으로 부산도 여수와 같이 유치에 성공하고자 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총회 기간인 20일과 21일에는 프랑스 현지 유력 언론 인터뷰 등으로 BIE 총회에 참석하는 회원국 주요 인사와 해외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당위성을 알렸다.

 

프랑스 현지 유명 유튜버를 섭외해 총회를 활용한 부산세계박람회 콘텐츠를 제작 배포해 온라인을 통한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파리 현지 프랑스 문화원에서는 각종 홍보 콘텐츠 게시와 자체행사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 문화원 방문객에도 박람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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