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2년 주기로 전국 16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함양군

[유레카매거진 강경우기자] 함양군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2년 주기로 전국 16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시책 평가는 대중교통시책의 정기적인 평가를 통하여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 추진을 유도하기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의 공정성,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교통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평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162개 시·군에 대해 도시규모와 특성이 유사한 평가대상기관 간에 평가실시를 위해 평가그룹을 5개(A∼E)그룹으로 나누어 교통의 서비스 향상 등 8개 부분 17개 평가항목 및 31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기준 및 평가방법을 적용하여 평가하고 있으며, 함양군은 전국 81개 군 지역에서 우수한 시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함양군이 추진한 교통약자 및 교통오지 주민들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제공 노력, 대중교통 수단 및 시설개선/확충,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노력,
녹색교통을 위한 자체 시책개발 추진, 기관장의 관심도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의 발인 대중교통 수단과 시설의 개선 및 확충을 통하여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와 군민에게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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