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매거진=김지민 기자]
광주광역시는16일“코로나 장기화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료 조건으로 5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소재 58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사업체당 2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대출 희망자는 광주은행,농협,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에서 대출기간에
광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5071억원, 같은 해 12월 500억원, 지난해 1월 1000억원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각각 지원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코로나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자가진단키트 등 방역지원비로 1인당 1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6만9000여 명이다. 또 임신부,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취학전 아동 등 11만여 명에게도 방역지원비 1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10만명을 넘고, 여기에 종사자들까지 합하면 30만명이 넘는다”며“앞으로도 지원사각지대와 어려움이 큰 곳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광주에서는 매일 1만명 수준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유레카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광주광역시,코로나,소상공인,자영업자,지원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지자체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