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대기 건조 ‘불조심’비상

운영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1/06 [17:45]

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대기 건조 ‘불조심’비상

운영자 | 입력 : 2022/01/06 [17:45]

금요일인 7일도 아침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이어지며 전형적인 겨울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오르겠다.

 

아침과 낮 모두 6일과 기온이 거의 같겠다.

 

주요도시 7일 예상 최저·최고지온은 서울 영하6도와 영상 4, 인천 영하 5도와 영상 2, 대전 영하 7도와 영상 6, 광주 영하4도와 영상 8, 대구 영하 5도와 영상8, 울산 영하 1도와 영상 10, 부산 0도와 영상 11도다.

 

강원영동과 경상동부, 전남동부 등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을 정도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다른 지역도 대기가 메마른 상태로 불이 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7일 미세먼지는 수도원·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수준이다.

 

전날부터 미세먼지가 낀 대기가 정체 상태를 유지해 미세먼지가 더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7일까지 동해안 너울이 유입되면서 해안으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다.

 

너울이 발생하면 높이가 1.5m 정도인 물결에도 휩쓸렸을 때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해안엔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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