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한다

민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26 [14:30]

전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한다

민소영 | 입력 : 2021/05/26 [14:30]

▲ 전북대학교에서의 ‘전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


[유레카매거진=민소영 기자] 전주시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본격 지원하고 육성하는 전략을 수립한다. 최근 신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에 특화된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전북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기관과 연구시설, 기업 등을 연계해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밑그림이다.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지식을 기반으로 신체에 적용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분야로,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제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의료·건강관리 서비스업을 통칭한다. 이 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대되는 고용효과가 크며, 국민건강에도 기여하는 바 유망한 신산업으로 주목된다.

 

  시는 25일 전북대학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전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기반을 닦고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시설 및 배치전주시 헬스케어 산업 수요 조사 및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아우른다.

 

  기본계획이 만들어지는 대로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전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채택할 예정이다전북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클러스터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구상이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용역을 맡아 지역 주도의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세우고, 관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업유치전략을 수립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확실한 미래 성장동력이자 미래 먹거리인 만큼 이번 연구용역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으로 전주시의 유망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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