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와이파이 1000여곳 이제 공동으로 쓴다!

천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1/07/18 [17:06]

통신3사 와이파이 1000여곳 이제 공동으로 쓴다!

천혜린 | 입력 : 2011/07/18 [17:06]
내년부터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3사가 공동으로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이를 시작으로 3개 회사가 ‘제한적이지만’ 공동으로 전국의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존을 구축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사업자는 공항·철도·종합버스터미널·관공서 민원실 등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신 3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미 구축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한해 1000여개 와이파이존을 구축키로 했다.

허성욱 방통위 네트워크 기획보호과장은 “구축이 끝나는 내년 상반기에는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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