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매거진 강민준기자]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군자원봉사자협의회(회장 서순덕)가 주관하는 제12회 함안군 자원봉사자 대회가 21일 오후 1시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하성식 함안군수, 조진래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군민이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한 가야읍 자원봉사대 한명자(47) 씨에게 자원봉사 마일리지 으뜸상이 주어졌으며, 함안면 자원봉사대 이재숙(63)씨 외7명에게는 우수자원봉사자 상이, 명덕고등학교 소속 봉사 단체 그린나래(대표 하아람)에는 모범 청소년자원봉사 단체상이 수여됐다.
 
 또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상은 칠서면 자원봉사대 표복선(56세) 씨 외 2명에게 돌아갔으며 ‘제4회자원봉사활동수기 공모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우수 자원봉사자의 집’에 대한 심벌마크 수여식도 이어졌다.
 
한마음 축제에서는 자원봉사활동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 흥겨운 행사가 진행되어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
 
한편 함안군에는 현재 1만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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