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이 달리는 타고난 방송인 겸 가수, 만능엔터테이너 조영구

정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1/09 [23:18]

쉼없이 달리는 타고난 방송인 겸 가수, 만능엔터테이너 조영구

정윤희 | 입력 : 2020/01/09 [23:18]

 

▲ 가수겸방송인 만능엔터테이너 조영구

 

[유레카매거진 정윤희 기자]1994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한 방송인 조영구는 지난 20여 년간 출연한 SBS ‘한밤의 TV연예를 비롯해 SBS ‘모닝와이드’, ‘여유만만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왔다. 지난 2004년에는 한국신지식인협회 문화예술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됐고, 2009년에는 SBS 연예대상 공로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TV진행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조영구는 트로트가수로 변신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경력에서 나오듯 리포터, mc가 아닌 가수라는 타이틀로 생소해 보이지만 그는 가수로 데뷔한지 14년이 넘는다.

 

지역행사 때마다 어디서든 불리는 이름, 방송인 조영구는 리포터가 아닌 가수로서 무대에 올라가면 항상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그는 가수로 활동한 지 14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제가 가수인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가요무대'에 선다는 기쁨이 큽니다. 사실 저는 선천적인 재능이 없어요. 그나마 연습하고 연습해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라며 겸손해한다.

 

최근 그가 발매한 야 이사람아라는 타이틀로 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음반발표와 함께 노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성실한 사람으로 주변에서 인정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며 말한다.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그의 모친이 50여년동안 봉사활동에 매진했다고 하니 그 영향이 아닌가 싶다.

 

조영구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이다. 과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피자집 CEO로 변신한적도 있다. '조영구스 피자'라는 상호로 피자업체를 직접 운영했는데, 불우한 이웃들에게도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며 운영했다. 당시 조영구는 사재 1억원을 털어, 탑차 두대를 개조하기도 했다.

 

방송가에서 그의 평은 좋다. 동료들에게 항상 좋은사람, 좋은형,동생으로 불린다. 방송 제작현장에서도 성실하기로 유명하며 항상 방송 프로그램 발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방송인,리포터,가수 3가지 직업을 감당하기에 오늘 하루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조영구. 성실한 그의 노력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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