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잠재력 바탕 둔 투자에 지속적인 관리 반드시 뒤따라야

시사뉴스메이커/온라인뉴스팀 기자 | 기사입력 2016/07/18 [21:20]

수익형 부동산, 잠재력 바탕 둔 투자에 지속적인 관리 반드시 뒤따라야

시사뉴스메이커/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6/07/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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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지난 9일 기준 금리가 1.25%로 인하된 가운데 또 다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작년 6월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린 이후 12개월 만에 단행된 것으로 이는 2014년 8월 2.25%를 기록한 이후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아 1%가 추가로 하락한 지표다. 이 같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유지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도 금융권을 벗어나는 양상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금리 인하로 인해 상대적으로 수익률 개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은 여전히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다. 오피스텔과 상가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풀빌라와 분양형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부상했다.  

초저금시대, 수익형부동산 바라보는 시선 증가

최근에는 주택시장에서 다주택자들이 보유 주택을 처분하는 ‘주택 다운사이징’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 중소형아파트가 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이며 중소형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다 불안정한 경기에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우수한 작은 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본격적인 은퇴의 시작에도 기인한다. 주택 다운사이징을 통해 마련한 종자돈을 은행 대비 우수한 수익성이 기대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과 같은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대안으로 부상한 각종 수익형 상품에 베이비부머 세대의 종자돈이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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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식주에 대한 걱정을 하던 이전 세대와 달리 최근에는 가치 있는 삶의 질적인 향상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국내외 관광산업이 호황을 누리며 관광지의 숙박업 관련 부동산상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도심의 삶에 지친 이들이 은퇴 후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가운데 직장인들도 주말을 통해 전원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일이 트렌드처럼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서울 접근성을 갖춘 지리적 위치에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수익형부동산 불패(不敗)’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전문가 ㈜다오름 소일섭 회장은 “투자 전 반드시 상품 가치에 대한 재고가 동반돼야 한다”면서 “단순 현재의 가치만에 주목하는 것이 아닌 향후 발전 요소까지도 고려 대상으로 바라봐야 하며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투자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지 조성 위한 숙박 시설 확충 절실

최근 토지 투자부터 수익형 모델의 개발까지 아우르는 ㈜다오름 외에도 최근 서울 강남에 ㈜에이스 부동산 종합자산관리 회사를 오픈한 소일섭 회장은 부동산 투자 업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잘 알려진 전문가다. 소 회장은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한 강남 진출을 통해 수도권 투자자들의 효과적인 투자를 이끄는 가운데 주택임대사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소 회장은 관광산업의 발전에 따른 토지 활용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체류형 관광지가 대부분 잘 조성돼 있다. 패키지 관광에서 자유여행으로 관광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뤄지는 관광지에서 쇼핑과 숙박까지 모두 한 곳에서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가 중시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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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 관광지의 경우 숙박시설이 포화 상태에 다다른 제주도와 강원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이런 관광객 급증에도 불구하고 숙박시설 역시 기존 많이 이용하던 펜션 등 단순 숙박시설이 상당수라 관광객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에 소 회장은 카라반, 글램핑, 풀빌라 등 새로운 숙박시설 공급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현대인들의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한정적인 보급이 이뤄진 풀빌라와 같은 수익 모델을 찾는다면 아직 발전이 본격화되지 않은 충청도 지역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좋다”고 밝혔다.  

토지 매입 후 건물 신축 등 수익형부동산 활용한 수익 창출 필요

충청지역 중에서도 충주는 신설되는 중부내륙선 돈담역을 통해 서울과 40분 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같은 호재에 기대 가치 상승이 예상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충주호를 비롯해 비내섬과 전국 유일의 탄산 온천 등을 바탕으로 훼손되지 않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의 흡수도 기대가 가능해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탄금호 일대의 경우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로서 수변 중심 관광 콘텐츠 관련 추가 개발이 예정돼 관광클러스터로의 도약이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여건이 미비해 토지 시세가 낮게 책정된 상태다. 이에 충북 충주 양성면 일대에서 국내 최대 풀빌라 및 카라반, 글램핑 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소 회장은 완성된 건물 매입이 아닌 낮은 시세로 형성된 토지를 구입 후 해당 부지에 풀빌라 등 체류형 관광지 조성의 토대가 되는 수익형부동산을 건설하는 것이 부가적인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형부동산의 활용은 아직까지 지어진 건물을 매입해 시세 차익이나 임대 수익을 얻는 방식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노후 대책으로 부각한 수익형부동산을 발전 가능성을 지닌 토지 단계 매입에서부터 시작해 직접 건축을 통한 임대수익과 토지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투자 모델의 발굴이 시급하다. 이에 이 같은 투자 상품과 노후까지 안심하고 일임할 수 있는 부동산자산관리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 잠재력 고려한 투자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도 중요

㈜다오름 소일섭 회장이 부동산 투자 관련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익형부동산은 잠재력을 고려한 투자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도 수익률을 가늠할 수 있기에 전문가의 양성을 통해 이 같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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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회장이 서울로 진출한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주)에이스부동산종합자산관리 법인을 신규 오픈한 소 회장은 부동산 시장이 주택임대관리, 택지 분양, 임대주택 개발 서비스 등 분양에 국한된 서비스에서 탈피해 파트별로 전문화된 인력들과 함께 부동산의 사후 관리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토지 및 풀빌라 개발을 비롯해 주택임대관리와 시설관리 책임 업무부터 임대주택 개발, 매매, 임대 서비스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란 것이다. 

지난 5월 20일 서울 강남 유니팜타워 5층에서 개최된 소일섭 회장의 사업 확장 오픈식은 부동산 멘토스쿨 대표 김혜경 교수의 ‘황금알을 낳는 투자 성공기법’ 부동산 재테크 특강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 김민수 회장을 비롯해 신구대학 세무회계학과 김윤석 겸임교수와 ㈜국민PMC 노경완 대표이사, 토법컨설팅 고상철 대표 등 부동산 관련 학계, 재계, 투자자 등 약 2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소일섭 회장의 또 다른 출발에 축하를 전했다. 

소 회장은 “부동산 시장이 시대적 변화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지속성과 안정성을 신뢰할 수 있는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투자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은 일회성 상담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장기프로젝트의 경우 정기적이고 친절한 상담, 충분한 근거자료를 제시해 투자자의 신뢰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소일섭 회장은 지난 6월 30일 대한뉴스신문(주)과 2016 코리아 탑리더스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리아뉴스, 시사뉴스메이커, 다이나믹코리아, 시사매거진2580 주관으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코리아 탑리더스 대상’ 시상식에서 ‘부동산종합자산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 코리아 탑리더스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일반기업 및 인물, 공직 부문에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데 타의 귀감이 되는 리더들을 발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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