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매거진 이구민 기자]대입을 위한 수능 준비생에게 ‘수포자’란 말은 최근 몇 년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수포자는 말 그대로 ‘수학을 포기하는 자’를 지칭한다. 이런 말이 생길 정도니 수학이라는 과목을 공부하기에는 얼마나 많은 고행(?)을 해야만 터득할 수 있다는 말인가?
경기도 용인 수지 동천동에 위치한 기찬수학전문학원 여득환 원장은 “수학과 수학영역은 다른 선상에 선 개념”이라며 “창의적 사고 속에서 재능을 갖춘 천재들이 도출해내는 학문이 수학이라면 수학영역은 선생님과 함께 기본 개념원리를 충실히 다지며 한 단계씩 밟아나가는 과목”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그 기본원리를 터득해야만 비로서 학습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학의 경우 학년별 연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는게 여 원장의 지론이다. 때문에 그가 운영하는 기찬수학전문학원에서는 중등부와 고등부가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인 구성을 갖췄다. 기찬수학전문학원의 최대 강점으로는 여득환 원장의 수준 높은 강의와 더불어 따뜻하면서 강력한 멘토링이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중등부 용 선생님의 지도 편달이 더해지면서 중등부에서 고등부로의 안정적인 전환이 가능해졌다. 이는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두 선생님의 효과적인 ‘밀어주고 끌어주기’가 그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멘토링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서다 하지만 단순히 가르침만이 빛나는 것은 아니다. 여 원장은 스승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따뜻하면서 강력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그다. “초, 중, 고 12년간의 입시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학생 모두의 심리는 불안해요. 이 같은 마음을 잡아주려면 따뜻하면서도 강력한 멘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신뢰와 믿음이 쌓입니다. 이는 공부를 위한 동기부여가 됩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찬수학전문학원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용인 수지지역 학교 내신 적중률이 매우 높다고 회자되는 학원의 교재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고2 기말고사에서 모 학교 이과 수학 18문제 중 14문제를 적중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학생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유투브 강의 중 용인 수지지역 고등학교(홍천고, 수지고, 풍덕고 등)의 내신 해설 자료는 찾는 이들이 많은 반면 그 희소성을 높다고 평가받는다. 수학교육 발전 공로로 ‘2015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 이 같은 여 원장의 노력이 학생들의 입시 성적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나는 가운데 업계에서도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기찬수학전문학원의 여득환 원장은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5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수학교육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도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는 지도력을 바탕으로 수학교육 부문의 발전에 공로를 미친 여 원장에게 상이 수여된 것이다. 이처럼 정진하는 그의 수학교육을 향한 열정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시선을 오늘도 집중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유레카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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