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송도지역주택조합 조감도     © 시사뉴스메이커

[유레카매거진 정윤희 기자]2014년 정부의 주택법개정안을 보면 조합원자격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찾을 수 있다. 동일 시,군 거주자에서 인접해있는 광역생활권 단위로까지 확대를 의미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에는 전용 60㎡ 이하 1주택자에서 전용 85㎡ 이하 1주택자로 자격이 완화되어 현재는 조합원 모집이 이전보다 훨씬 쉬운 상황이다. 

최근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내집마련 및 재테크 용도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이런 조합원 자격에 대한 확대방안은 지역주택조합의 인기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이미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분양주택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 등 각종 사업비용이 제외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낮아지게 된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조합원들이 한데 모여 내가 살 아파트 단지의 시설과 인테리어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등 이점이 많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전국 33개 사업장, 2만1000여가구의 지역주택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지역주택조합 열풍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세가 및 매매가 상승, 신규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가 원인이다. 사업주체가 누구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경험 많은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장이라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효자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 송도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매머드급 아파트인 ‘부산송도지역주택조합’은 이런 지역주택조합의 특장점을 한데 모은 곳이다. 지난해 12월 11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성공적으로 모집하고 있는 ‘부산송도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11월 11일 대림산업(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월 중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30층, 1345세대로, 59㎡, 84㎡ 등 인기 있는 중소형위주로 공급할 예정으로 무엇보다 송도 앞바다 조망을 내집 안에서 즐기는 힐링라이프를 선사한다. 

송림공원, 암남공원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자갈치시장, 남포동, 국제시장, 고신의료원, 롯데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 남항대교∼부산항대교∼광안대교∼경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사통팔달 교통여건 등 고급리조트를 연상시키는 힐링을 즐기면서도 이런 도심속의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곳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송도의 가장 큰 프리미엄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함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점이다. 조합 측은 “주변 아파트 시세대비 10~15% 정도 저렴하게 공급한다. 30평 기준으로 보면 약 4∼5천정도 저렴한 셈이다.”고 설명했다.

단지내 환경은 공원같은 시설로 입주민을 위한 운동과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법정기준 이상의 넉넉한 주차대수로 계획하고 있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휘트니스 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및 요가, 필라테스 등 그룹을 형성하여 함께 운동할 수 있는 GX룸 및 조용하고 쾌적한 작은 도서관, 입주민 휴식공간 라운지 카페 등은 다양한 운동과 교류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층간소음 저감형 설계를 적용해 세대간 층간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고 단열설계와 이중창시스템의 차음 기술로 내부의 쾌적함을 유지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과 품목을 도입하였다. 

조합 측은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로 공급됨으로 인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많이 나있는 상태다. 향후 천마터널(2016년예정), 경전철 송도선(예정), 도시재창조사업 등도 추진중이라 미래가치도 높아 투자수요 역시 문의가 많다.”며 “조합원 가입 조건은, 부산·경남·울산 6개월 이상 거주자 가운데 무주택 세대주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일 경우 가능하다.”고 전했다. 

부산 공동어시장 맞은편 남부민동 662번지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 홍보관은 성황리에 개관중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051-464-9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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