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리더스]하나님 말씀 가까이로 가는 지름길이 열렸다아무리 읽어도 외워지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성경은 이제 그만![탑리더스 강민성 기자]모태신앙으로 시작해 40이 넘은 지금까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살아온 A씨는 수요예배와 주말예배에 새벽기도까지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성경공부를 위한 모임에도 꾸준히 나가고 있다. 주변에서는 늘 성경공부는 끝이 없고 꾸준히 반복해서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최근에는 이렇게 매일 공부하고 기도하는데 왜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만 잊어버릴까, 좀 더 하나님의 말씀을 잘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 사실 이런 고민들은 크리스천이라면 소수를 제외한 누구나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는 오랜시간 목회활동을 한 목사와 장로들, 혹은 전문적으로 성경을 공부한 신학박사들 사이에서도 성경이 구약 39권, 신약 27권이라는 워낙 방대한 양에 몇몇 기억나는 구절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우기가 힘들고 그 순서도 뒤죽박죽이 되는 경우가 많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 더 쉽게 몸을 낮춰 우리에게 오다 학창시절, 가장 공부하기 좋은 소위 뇌가 쌩쌩한 10대때도 교과서 한 권을 외우기가 얼마나 어려웠는가를 떠올리면 교과서 한 권의 수 십배가 넘는 성경의 방대한 양에 누구나가 이런 고민을 갖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때에도 핵심만 콕콕 짚어주던 참고서들처럼 성경에도 이러한 고민들을 한 번에 해결하는 특별한 성경 서적이 있다. 이제는 성경공부를 한다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필수 교재로 여겨지는 ‘목록으로 보는 성경맥’과 ‘장으로 보는 성경맥’ 바로 그것이다. 창조회복교회의 장봉의 목사가 오랜 시간 고안하고 기도드린 끝에 하나님의 응답에 따라 펴낸 ‘목록으로 보는 성경맥’은 전체 7권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방대한 성경을 핵심적인 맥을 잡아 그것을 중심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이 된 책으로 마치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을 보듯 각 장마다 한눈에 들어오는 아이콘이 제목대신 붙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의 저자인 장봉의 목사는 “모든 성경의 해설서가 각 장을 나눠 한글로 거창한 제목을 달아놓는다. 하지만 늘 길게 붙은 제목들은 보는 사람들은 이를 외우고자 하지도 않을 뿐더러 외우기도 어렵고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휙 읽고 지나가 버린다. 하지만 사실 제목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 장이 담고 있는 말씀의 핵심을 짚어주는 것이 바로 제목이 해야 할 일이고 내용은 잊더라도 제목만 기억하면 아 대충 어떤 말씀이구나를 알 수 있어야 하는데 많은 책들이 그렇지 못하다”며 “그래서 ‘목록으로 보는 성경맥’을 처음 집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바로 제목이다. 글이 아닌 그림으로써 일반인들이 광고를 통한 몇 번의 노출만으로도 수 십개의 브랜드 상표를 외우는 것처럼 그 장의 내용을 형상화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말씀에 대한 이해가 올바른 믿음의 근원 사실 이 책의 저자인 장봉의 목사에게는 조금 특별한 이력이 있다. 오래전 신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 평택에서 목회자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3년 만에 건강이 악화되어 더 이상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다 할 수 없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그는 목회자의 길 대신 교직의 길로 나아가게 되는데 언 뜻 생각하기에 목회자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수학교사가 된 것이다. 이제와 생각해 보면 오랜시간 교단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 경험이 이 책을 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지만 당시만 해도 너무 다른 두 길을 걸으며 다시는 목회자로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몇 년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멀쩡하던 입이 돌아간 것이다. 원인도 치료법도 없다며 의사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내저었다. 그에게는 오로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친 것이다. 그렇게 끊임없이 기도를 하던 중 ‘교회를 개척 하겠다’는 서원을 세우자 마치 언제 그랬냐는 듯 말끔하게 나은 것이다. 그는 이를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여겨 남은 인생을 하나님을 위해 쓰자 다짐하고 목회자의 길로 다시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다. 다시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뜻을 알리며 고군분투하던 중 그는 묘한 벽에 가로 막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도 신학공부를 하며 느꼈던 그 벽이 다시 자신을 가로막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새겨 항상 내 안에 하나님이 가득하신 충만감이 들어야 하는데 뭔가 허전하고 덜 채운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이에 그는 하나님께로 나아가 기도하며 해답을 찾으려고 애쓰던 중 하나님께서 음성과 환상으로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길에 따라 새로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이다. 이후에도 집필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깨우치고 가르쳐 책을 완성하게 이끄셨단다. 장 목사는 “이 책은 성경을 어려워하던 평신도들을 위해 집필했다. 내가 아닌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만들게 하신 것.”이라며 “막힐 때마다 기도로 청하고 보여주신 길을 따라 만들다보니 무사히 완성본까지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것으로 끝이 아니라 현재는 ‘장으로 보는 성경맥’을 집필 중에 있다. 현재 1권이 출시된 이 책은 ‘목록으로 보는 성경맥’의 보조 자료의 역할을 하는 책이다. ‘목록으로 보는 성경맥’과 다른 특징을 꼽자면 각 권을 장별로 요약 정리한 것을 들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 ‘목록으로 보는 성경맥’을 통해 말씀과 아이콘은 기억을 하는데 장수를 기억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추가로 이해를 돕기 위해 펴낸 책이라 할 수 있다.
이저럼 각장의 숫자와 내용을 연관지어 말씀을 풀어나감으로서 그 장수까지 기억하기 쉽게 한 책이 ‘장으로 보는 성경맥’이다. 아직 1권밖에 출간되지 못해 계속해서 후편제작에 힘쓰고 있다. 목사들이 성경을 배우러 가는 ‘창조회복교회’ 이렇게 쉽게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집필한 장봉의 목사의 명성은 교인들 사이에서 점점 퍼져나가 이제는 책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직접 장 목사에게 강연을 듣고 가르침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 할 수 있겠다. 애초에 이 책이 평신도들을 위해서 집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일반 평신도들 보다 목사들과 신학공부를 하는 신학자들이 더 많이 그를 찾는다. 그들 또한 오래도록 고민하고 어려워하던 해답을 장 목사가 찾아 주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며 은혜를 나누고 말씀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장봉의 목사는 “요즘 여러 가지 뉴스들로 교회에 대한 인식과 믿음이 예전보다 많이 나빠진 것은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교인들이 하나가 되어서 무너진 신앙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올바른 말씀을 실천하고 전하는데 동참해야 한다”며 “저의 강연과 책이 멀어지고 소원해진 교인들이 더 쉽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가슴에 새기는 기회가 되어 하나님께 한 발이라도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오작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창조회복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걸으신 길을 따라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010-6201-9102 <저작권자 ⓒ 유레카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HOT ISSUE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