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사연을 수기 공모해 모두 44편이 당선됐으며 중앙동지점의 조미진 대리의 꼬지 장사를 하는 고객과 양념이 묻어 제대로 세기 힘든 돈을 한 장씩 떼 내어 손으로 세어드린 후 고객의 꼬지 가게에 단골이 된 사연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도지점의 이해빈 행원은 은행 인턴시절 비오는 날 몸이 편찮은 고객을 우산을 씌워 택시 타는 곳까지 배웅해드린 고객과의 인연이 입행 후에도 계속돼 현재는 전담고객이 된 사연을 전했다. 한편 사연의 주인공인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과 발간된 책을 전했으며 영업점에도 책자를 비치해 고객들이 대기시간동안 볼 수 있도록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영업 현장에서 직원들이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감동적인 사연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고마운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직원 모두가 고객감동을 최고의 목표로 더욱 더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유레카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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