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KAPES) 휴가철 로드킬에 앞장서다

강민성 기자 | 기사입력 2011/08/03 [09:48]

(재)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KAPES) 휴가철 로드킬에 앞장서다

강민성 | 입력 : 2011/08/03 [09:48]
▲ 사진출처 (재)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KAPES)    
로드킬(Road kill)은 동물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치여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그 종류는  야생동물에서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까지 다양하다. 

(재)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www.kapes.or.kr) 은 지난달 중랑구 면목동소재 도로변에서 차량에 치인 고양이를 목격한 두명의 여성이 재단 메디컬센터로 구조요청이 있어 긴급하게 현장 출동하여 확인한바 이미 피를 흘리고 숨진 뒤였으며 사고 낸 차량은 도주한 상태였다.

 “해마다 휴가철이면 차량이 많이 몰리면서 로드킬이 주변의 개나 고양이를 위협하고 있으며 도로를 신설하고 확장하면서 로드킬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 생태통로를 설치하거나 위험도로에는 로드킬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아예 동물이 뛰어들지 못하도록 울타리의 설치가 절실히 필요다“고 말했다.

아울러, 로드킬 개나 고양이 등을 발견하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신고하면 '동물사체처리 기동반'이 수거해 지정 폐기물 업체로 보내 소각 처리하는 위생적인 처리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www.kapes.or.kr)박혜선 이사장은 앞으로 로드킬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로드킬 예방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의 손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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