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2.0 터보 GDi 출시

운영자 기자 | 기사입력 2011/07/22 [15:42]

현대차, 쏘나타 2.0 터보 GDi 출시

운영자 | 입력 : 2011/07/22 [15:42]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1일(월)부터 국내 중형 최초로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동력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 사양 및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쏘나타 2.0 터보 GDi’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쏘나타에 새롭게 탑재된 ‘쎄타Ⅱ 2.0 터보 GDi 엔진’은 현대차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연료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를 통해 고성능·고연비·저공해를 동시에 실현한 현대차의 차세대 주력 엔진이다.
 
‘쏘나타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71마력(ps), 최대토크 37.2kg.m의 차급을 뛰어 넘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엔진 다운사이징 효과를 통해 12.8km/ℓ의 우수한 연비를 달성했다. (6단 자동변속기 기준)
 
이는 기존 2.4 GDi (최고출력 201ps, 최대토크 25.5kg·m) 모델에 비해 최고출력은 35%, 최대토크는 46%가 각각 향상된 수치이며, 12.8km/ℓ의 연비는 비슷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는 3000CC 이상 준대형 차종들의 연비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세련미 넘치는 신규 디자인, 더욱 향상된 안전 및 편의성
 
‘쏘나타 터보 GDi’의 외관은 역동적이며 개성 넘치는 신규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램프와 감각적인 스포티 스타일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새롭게 적용해 쏘나타만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세련미를 구현했다.
 
아울러 실내에는 동급 최초로 ‘LED 룸 램프’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구현함은 물론 램프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필라 트림에는 직물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한층 더했다.
 
아울러 뛰어난 항균 효과를 발휘하는 헬스케어 내장재를 기존부터 적용된 필라 트림과 천장손잡이는 물론 차량 바닥과 매트에도 추가 적용했으며, 시트 커버 안쪽에 항균 물질을 추가한 ‘천연 항균 시트’를 신규 적용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하고 고객의 승차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7년 역사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세단 쏘나타가 터보 GDi 엔진과 함께 중형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막강한 동력성능과 상품경쟁력으로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터보 GDi 엔진이 구현할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쏘나타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터보 GDi’의 출시와 함께 ▲기자, 동호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 시승회 개최 ▲전국 주요거점 차량 전시 ▲브랜드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 등 고객이 직접 ‘쏘나타 터보 2.0 GDi’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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