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7월 16일부터 9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 청정 개펄에서 채취한 진흙을 이용하여 일반축제장에서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뒹굴고, 미끄러지는 사이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일상 탈출의 시간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최대의 대천해수욕장에서 피부미용에 좋은 청정 머드체험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게 머드축제만이 갖는 장점이라 하겠다. 축제기간에는 대형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슬라이딩, 머드교도소, 머드인간마네킹, 머드핸드프린팅, 머드비누만들기, 머드왕선발대회 등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인근 개펄에서는 해병대식 개펄극기체험, 개펄장애물마라톤대회, 개펄스키체험 등 이색적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국내 축제 중 외국인이 제일 많이 참여하는 축제로 문화체육관광축제에서 2006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데 이어 2008년~2010년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제13회 보령머드축제기간 중 방문한 관광객이 268만명 중 18만 3천명이 외국인이였으며 관광객 재 방문율이 28.1%로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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